(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리현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가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는 전국 기준 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5일 방송분 5.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새로운 커플로 투입된 황광희와 한선화 효과를 톡톡히 본 것.
이날 '우결 4'에는 황광희와 한선화가의 첫 만남이 방송됐다. 황광희는 한선화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첫만남 자리에 임시완을 대신 내보냈다. 가상남편을 기다리던 한선화는 황광희가 아닌 임시완의 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황광희의 몰래카메라에 감쪽같이 속으며 임시완이 진짜 가상남편인 줄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뒤늦게 황광희가 나타나자 "야"라고 소리지른 뒤 분노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2 '청춘불패'는 각각 8.4%, 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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