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자이에스앤디)는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113억2300만 원, 영업이익 826억56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1.77%, 영업이익은 440.31%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37.51% 늘었다.
올해 초 인수 작업을 완료한 자이C&A(자이씨앤에이, 구 에스앤아이건설) 실적이 본격 반영된 데다, 자체사업과 일부 고수익 외주 사업의 일시적 매출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게 자이에스앤디의 설명이다.
자이에스앤디 측은 "인플레이션과 주택 분양시장 침체 가능성으로 시장 분위기가 다소 무겁지만, 자이씨앤에이 인수 등 주택사업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회사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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