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은 27일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해 공시하면서 건설부문이 동분기 매출 3조3590억 원, 영업이익 1550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32%, 영업이익은 37.16%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건축부문이 2조4020억 원 규모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견인한 반면, 토목과 플랜트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8.93%, 5.85%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측은 "주택 공정 호조, 해외 신규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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