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직 사퇴…송갑석 지지 선언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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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직 사퇴…송갑석 지지 선언 [정치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8.2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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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내가 하면 적폐청산 남이 하면 정치보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나섰던 윤영찬 의원이 22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나섰던 윤영찬 의원이 22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연합뉴스

권성동 “민주당, 내가 하면 적폐청산 남이 하면 정치보복”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잇따른 검찰 수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내가 하면 적폐 청산이요, 남이 하면 정치보복’과 같은 유치한 이중 잣대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9일 검찰이 월성원전과 강제북송 사건 수사를 위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정치보복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영찬,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직 사퇴…송갑석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나섰던 윤영찬 의원이 22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원칙과 상식으로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아보려 했지만, 전대를 통해 이를 저지하는 길은 더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비수도권 후보로 유일하게, 꿋꿋하게 균형발전을 외쳐 온 송갑석 의원이 지도부에 들어간다면 전국 곳곳에 국민에게 충실한 대변자가 될 것”이라며 같은 친문(親文)계로 평가되는 송갑석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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