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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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견본주택 오픈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1.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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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조감도 ⓒ 지에스 건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조감도 ⓒ 지에스 건설

GS건설은 오는 4일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 등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산 반고개역과 3호산 남산역,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 등이 인근에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바로 앞 성남초를 비롯해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 등과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5000여 평 규모 조경 설계를 적용해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가든, 포레엘리시안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조성하고, 냉온탕 겸비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자이안라운지,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8~30일 이뤄진다. 분양가는 3.3 ㎡ 당 평균 1585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GS건설은 입주민 부담을 줄이고자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무상 발코니 확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측은 "대신동, 남산동에 이어 달구벌대로 인근에 선보이는 자이 단지로, 브랜드에 걸맞는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며 "입주민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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