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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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위한 협약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1.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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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 협력업체들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계기현대건설은 협력사에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 마감 후 10일 내 지급, 현금 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한 대금 지급 등 3가지 원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설업 특성에 맞춰 총 1700억 원 규모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임금 지불능력 제고, 복리후생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업체들은 협력사간 거래에서 대금지급에 대한 원칙을 준수하고, 서비스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동반성장위는 현대건설과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 확대를 돕고,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사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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