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모두의회계는 인공지능 회계엔진 '핀키'(Pinkey)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핀키는 딥러닝 기반 회계자동화 엔진으로, 거래분류부터 회계분석과 경영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손익거래는 물론, 통장거래까지 분류해 복식부기 장부를 자동으로 생성 가능해 복식부기 의무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종합소득세 신고 시 회계 투명성을 입증함으로써 기장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모두의회계의 설명이다.
모두의회계는 해당 엔진을 간편 회계관리 앱 '머니핀'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머니핀은 2017년 출시된 복식부기 기반 회계 앱으로, 지난해 1월 부가세 신고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 1만5000여 명을 유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모두의회계 측은 "국내 회계 소프트웨어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기반 사용자 편의성을 갖추는 데 역점을 뒀다"며 "부가세 신고기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핀키를 장착한 머니핀을 통해 많은 사업자 분들이 세금 신고 업무 간소화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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