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 후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강남복지재단에 기탁한 7000만 원 중 현물 지원분인 2000만 원에 해당하는 것이다. 생필품은 쌀, 전기밥솥, 이불 등으로 구성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싶어 꼭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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