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트진로, 홍천 공장에서 ‘켈리’ 첫 출고

하이트진로가 4일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과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엔데믹을 맞이하며 정체됐던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레귤러 맥주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농심, 충남 산불 피해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지원

농심은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칭따오, CJ프레시웨이와 논알콜릭 샘플링 실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해 직장인을 위한 논알콜릭 샘플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샘플링은 ‘칭따오 논알콜릭’과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등 논알콜릭 2종으로 진행된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부 오피스 구내식당 점포에서 맥주와 어울리는 점심 메뉴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한맥, 신규 광고 공개

오비맥주 한맥이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고 ‘부드럽게 부드럽게 달라지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규 캠페인에 본격 돌입한다.

오는 5일 시작되는 신규 광고는 ‘빨리 빨리’만을 추구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 놓친 ‘부드러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맥은 신규 광고와 함께 소비자의 일상 속 부드럽지 않은 순간을 부드럽게 바꿔주는 체험형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직된 업무시간을 부드럽게 바꿔주는 ‘오피스 어택’ 마케팅 활동을 시작으로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비빔면 신제품 ‘4과비빔면’ 출시 

삼양식품은 비빔면 신제품 ‘4과비빔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태양초 고추장 베이스에 사과, 매실, 배, 파인애플을 넣고 숙성해 4가지 과일 본연의 새콤달콤함으로 차별화한 액상스프가 특징이다. 과하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탱글탱글한 식감의 얇은 면발을 적용해 액상스프와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제품명은 4가지 과일로 맛을 낸 것을 표현하기 위해 4과(果, 과일)비빔면으로 정했다. 패키지에도 4가지 과일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넣어 과일을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