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에쓰오일(S-OIL)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조776억 원, 영업이익 515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영업이익은 61.3%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은 윤활 부문의 견고한 마진과 함께 석유화학 부문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1234억 원)에도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 부문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역내 수요 상승을 업고 영업이익 2906억 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이익 293억 원, 윤활 부문은 영업이익 195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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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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