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코오롱글로벌 상사부문은 캠핑냉장고 전문 브랜드인 '알피쿨'(Alpicool)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 2023년 신제품 3종에 대한 국내 독점 수입유통사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알피쿨 S모델,  X모델 포터블 냉장고로, 영하 20도에서 영상 20도까지 냉동·냉장이 모두 가능하다. 캐리어형 손잡이와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외부 USB 포트가 설치돼 보조배터리도 활용 가능하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또한 자동차 외부 전원공급 단자(시가잭)를 이용할 경우 차량용 냉장고로 쓸 수 있으며, 상부 도어에 컵 홀더 디자인을 적용해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용량은 S모델은 30·40·50L, X모델은 35·55L로 구성됐다.

알피쿨 S모델,  X모델은 오는 24일부터 판매되며, 추가 모델 1종은 오는 6월 초께 공개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알피쿨 국내 정식 수입을 통해 기존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으로 인한 제품 파손 위험, 늦은 배송 등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식 AS센터를 통해 무상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