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독일 본사로 승진 발령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9월 1일부로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메르세데스 미·디지털 서비스 및 이커머스 부문 총괄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부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부임할 마티아스 바이틀 신임 대표는 독일 본사와 중국, 체코 등 여러 국가에서 디지털 서비스, 세일즈, 고객 서비스 및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부문을 거친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독일 본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경험 확장을 이끈 바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신임 대표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이자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한국에 부임하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며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임직원 및 딜러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마스 클라인 현 대표는 7월 1일부로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의 승용차 부문 제품 관리, 판매 총괄로 승진, 자리를 옮긴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8만 대 이상 판매를 이끌었으며, 전기차 판매량도 2020년 대비 8배 이상으로 키워내며 능력을 입증했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열정과 로열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니즈가 본사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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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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