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삼양식품은 호우피해 복구 작전을 수행 중인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라면·과자 제품 1000상자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제품은 큰컵삼양라면 700상자, 스낵 짱구 300상자로 구성됐다. 전달된 물품은 피해복구 임무에 투입된 부대에 분배될 예정이다. 

제2작전사령부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 충남 청양, 전북 익산 등에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인명 구조,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국의 피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