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구로구 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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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구로구 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3.09.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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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2층, 지상20층 아파트 9개동 6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431억 원이다.

1984년에 준공된 보광아파트는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구로초, 구로중, 영림중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어 양호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고려대구로병원, 구로구청, 구로경찰서 등이 있는 구로구 행정타운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푸르지오 플로라에 2개층의 데크로 조성되는 하늘정원 ‘스카이 데크’. ⓒ사진제공 = 대우건설
푸르지오 플로라에 2개층의 데크로 조성되는 하늘정원 ‘스카이 데크’. ⓒ사진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푸르지오 플로라(FLORA)’를 제안하며 단지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플로라는 꽃과 봄, 번영의 여신을 의미한다. 단지의 외관은 상층부의 유려한 곡선과 수직으로 떨어지는 웅장한 직선의 조화로 구로구의 상징인 목련의 9개 꽃잎을 형상화했다. 꽃봉오리의 부드러운 곡선을 담은 웅장한 스케일의 문주로는 단지의 위상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에 판상형 설계와 18가지의 다양한 특화평면을 적용했으며, 파노라마 전망을 누리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원안설계 대비 1.7배 늘어난 883평의 커뮤니티 시설로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아울러 약 650평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의 테마가든으로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을 믿고 선택해준 구로보광아파트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르지오 플로라’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단지로 만들어 믿음과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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