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CGV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안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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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CGV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안전 캠페인 진행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3.09.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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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CGV 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의 출구 방향 안내 사인에 KCC 컬러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 ⓒ사진제공 = KCC
CGV 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의 출구 방향 안내 사인에 KCC 컬러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 ⓒ사진제공 = KCC

KCC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와 함께 퇴장로 고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CC는 CGV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7층 퇴장로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찾는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친다.

KCC는 자체 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을 적용해 영화관 퇴장로 벽면의 출구 방향 안내와 소화기존 및 에스컬레이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시공했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특히 적색맹이나 녹색맹을 가진 사람과 노약자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컬러 디자인 매뉴얼이다.

해당 그래픽은 식별이 용이해 누구나 쉽게 사인을 인지할 수 있다. 색채는 영화상영이 끝나고 관객들이 퇴장하는 동선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되, 비상상황에도 고객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모든 그래픽은 KCC의 수성페인트 숲으로를 적용했으며 냄새는 물론 유해물질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 내구성 등 품질도 우수하다.

성지현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책임은 “‘안전’이 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CGV와의 안전캠페인은 극장을 찾는 많은 관객들, 특히 색약자와 고령자 등을 배려한 캠페인”이라며 “KCC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적용해 더욱 의미있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영화관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색채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송파 오금중학교 색채디자인’ 사례로 사단법인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 학회에서 주관한 ‘한국 FM대상 도시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10회 소방산업 우수 디자인 공모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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