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디셈버앤컴퍼니 “장투 고객 95% 수익 실현”

디셈버앤컴퍼니가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 출시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9일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전체 RA사 일임서비스 이용자의 약 80%가 핀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RA 일임시장 기준 운용금액의 56%가 핀트에서 운용되고 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핀트 관계자는 “핀트에서 3년 이상 운용한 고객 중 수익 계좌 비중은 94.99%이다”라며 “장기투자 고객 대부분이 수익을 실현하고 있고, 거의 대부분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고객 1인당 평균 투자액도 매년 증가세다. 지난 2020년 기준 1인당 178만 원이던 평균 투자액은 이달 들어 468만 원으로 늘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및 다각화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실질적인 수익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며 “올해 예정된 퇴직연금 일임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해 퇴직연금 IRP 자산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간편투자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스, ‘토스애즈 인사이트 세미나’ 성료

토스는 광고업계에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를 소개하기 위한 ‘토스애즈 인사이트 세미나(Toss Ads Insight Seminar for Agenc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토스가 광고업계를 위한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열고 토스애즈를 소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6일 강남 청담동 피플더테라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를 비롯해 광고업계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 연사로 나선 이 대표는 변화 중인 마케팅 환경에서 토스애즈를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그 이유로 정교한 타기팅을 꼽았다.

또 그는 토스의 전체 광고 매출 중 85% 이상이 광고대행사를 통해 나오는 만큼 대행사는 토스에게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마케팅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이우창 넥슨 마케팅 개발실 부실장과 방민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이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토스 광고의 정교한 타기팅을 통해 구매 전환율을 이끌어 낸 마케팅 성과를 자세히 소개하고, 향후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토스 관계자는 “광고 시장은 단순히 잘 알리는 것에서 잘 팔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로 발전했다”며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면서 광고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