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이 금융 경영학 석사과정(FN MBA)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종대는 10일부터 16일까지 FN MBA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 11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경원)은 영국의 유명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주관한 세계대학 랭킹에서 경영·경제 분야 4년 연속 세계 126~150위, 3년 연속 국내 3위를 차지했다. 2007년에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받았다.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FN MBA는 20년 이상 업계 경력을 가진 자산운용사 대표와 펀드매니저 출신 교수진이 오랜 투자경험과 네크워크를 바탕으로 금융전문가로서 실무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금융업 종사자에게는 등록금의 30~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장학 혜택은 전 학기에 걸쳐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의 90%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FN MBA를 맡고 있는 이수준 교수는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타 대학과 확연히 차별화된 과정을 개설해 각 분야 최고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박사과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금융전문가들이 은퇴 이후 학계에서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FN MBA는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mba.sejong.ac.kr)의 모집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