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개인신용평가 고도화 추진…KoDATA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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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개인신용평가 고도화 추진…KoDATA와 MOU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0.1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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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오늘]기존 CB 스코어 한계점 보완... 특화스코어 개발 협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토스와 KoDATA가 개인신용평가 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이승건 토스 대표(왼쪽)와 이호동 KoDATA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토스
토스와 KoDATA가 개인신용평가 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이승건 토스 대표(왼쪽)와 이호동 KoDATA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토스

토스는 최근 서울 여의도 KoDATA 본사에서 ‘개인신용평가 고도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승건 대표를 비롯해 이호동 KoDATA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신용평가(CB)사 스코어의 한계점을 보완할 특화 스코어를 개발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CB사 스코어는 각 개인의 신용상태를 신용평가사에서 점수화한 것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KCB와 NICE 등 두곳의 신용평가사 스코어가 주로 활용됐는데, 사회 초년생이나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이 불리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새로운 특화 스코어는 상환여력이 충분한 건전한 중저신용 고객을 발굴해 더 좋은 금융거래 조건을 제안하는 데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특화 스코어를 적극 활용하는 고객사에도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토스는 보고 있다.

이승건 대표는 “고객들이 금융 이력뿐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활동까지 반영한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KoDATA와 협업을 통한 특화 스코어 출시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권익 향상에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직카우의 음악수익증권 거래마켓에서 GOD의 대표곡 검색량이 급등했다. 사진은 뮤직카우 로고다. ⓒ사진제공 = 뮤직카우
뮤직카우의 음악수익증권 거래마켓에서 GOD의 대표곡 검색량이 급등했다. 사진은 뮤직카우 로고다. ⓒ사진제공 = 뮤직카우

뮤직카우, GOD 콘서트 영향?…대표곡 검색량 100%↑

뮤직카우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GOD의 대표곡 검색량이 100%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GOD의 단독 콘서트 ‘ㅇㅁㅇ 지오디’가 지난 9월 28일 개최, TV로 방영된 바 있다. 해당 방송 이후 연말 콘서트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GOD의 대표곡에 대한 관심도가 대폭 증가했다.

콘서트 방영일부터 10일간 어머님께, 거짓말 등 총 5곡의 검색량은 방영전과 비교해 총 100.5% 상승했으며, 거래 규모 역시 같은 기간 55.4% 상승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장기간 휴식기를 가진 아티스트들이 활동 재개가 활발해지고,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 및 채널의 다양화 등으로 음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명곡들이 재조명되는 기회 역시 증가하고 있다. 훨씬 더 많은 곡들이 세대를 넘나드는 생명력을 보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에서는 컴백 등 각종 이슈와 시즌에 따라 발매된 지 2~3년 이상 지난 곡들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봄 노래로 대표되는 아이유의 ‘봄 안녕 봄’은 2월 대비 거래량이 109% 올랐고, 정은지의 ‘하늘바라기’ 역시 69% 증가했다. 빅뱅이 4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던 지난 2022년 3월에는 빅뱅 관련 검색량이 전월 대비 174% 증가함과 동시에 대표 곡들의 거래량은 평균 100% 이상 오르기도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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