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트진로, ‘테라’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가을을 맞아 테라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병과 캔, 페트 전 제품에 적용된다. 단순 명료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높였으며, 테라의 정체성인 방패형 라벨과 삼각형 심벌 그리고 로고 폰트를 더욱 간단하게 표현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라벨 면적이 기존 대비 10% 확대되고 최적의 비율로 로고가 적용됐다. 테라의 상징인 삼각형의 크기도 키우고, 상단을 열어 개방감을 강화했다. 또한 다크 그린 색상으로 상쾌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했다.

이디야커피, ‘토피넛 크룽지’ 출시

이디야커피가 12일 ‘토피넛 크룽지’를 선보인다.

토피넛 크룽지는 프랑스 전통 빵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눌러 만든 ‘크룽지’에 초콜릿 코팅 후 토피넛과 아몬드를 올려 만든 제품이다. 풍부한 버터향과 토피넛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토피넛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토피넛 가을음료’ 2종을 출시했다.

팔도, 남자라면 신규 모델로 방송인 홍석천 발탁

팔도는 ‘남자라면’ 신규 모델로 방송인 홍석천을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도가 남자라면 모델을 기용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외식업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홍석천을 모델로 발탁하고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틈새라면 신제품과 킹뚜껑을 비롯해 매운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온 팔도는 남자라면으로 매운 라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남자라면은 마늘을 메인 재료로 사용한 제품”이라며 “‘맛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콘셉트로 출시된 남자라면으로 한국적인 매운맛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