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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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11.0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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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안전 고려 레이아웃 적용…매일 ‘Safety Talk & Walk’ 진행
전국 모니터링 EHS상황실 및 비상대응 훈련…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CJ대한통운의 인천공항특송센터가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인천공항특송센터가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에 있는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에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는 해외 직접구매 등이 증가하면서 원활한 처리를 위해 2018년 인천 자유무역단지 내 연면적 23만여㎡의 첨단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 내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상품 통관을 담당하는 ICC(Inbound Custom Clearance)센터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국가에 상품을 발송하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초국경택배로 불리는 CBE(Cross Border E-Commerce) 인기가 높아지면서 물류센터 첨단화, 안전성 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공항특송센터는 2018년 설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Safety Design을 적용했다. 작업자 동선과 작업 안전을 감안해 레이아웃을 설치했다. 예를 들어 컨베이어를 넘어가는 선반 대신 상판을 들어올리는 도개식으로 바꾼 것이다. 

또, 매일 업무시작 전에 안전미팅인 'Safety Talk & Walk'를 통해 유해·위험시설 등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2년 물류업체 최초로 구축한 'EHS Portal'을 통해 업무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모바일을 활용해 효율적인 현장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 본사에 EHS상황실을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비상상황 시에는 이곳이 컨트롤 타워가 돼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특송센터에는 현장 안전을 위해서 공기흡입형 감지기와 조기진압형 스프링클러를 설치했고, 비상상황 발생을 고려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근 소방서와도 긴밀히 협력하는 등 사고 예방부터 긴급 대응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경진 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운영팀장은 "최근 해외 직구, 역직구 증가와 초국경택배 인기로 인천공항특송센터의 물량이 많아져 작업자 안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최첨단 특송센터인 만큼 고객 만족 향상뿐만 아니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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