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302억…전년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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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302억…전년比 14%↓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3.11.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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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2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090억 원으로 7.6% 증가했다.

식자재유통 사업과 푸드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등으로 매출이 늘었지만,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식자재유통 사업 매출이 59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했다. 이 가운데 급식 식자재 사업은 아이누리(키즈),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전문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매출액 2167억 원을 기록하며 15.6% 성장했다.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19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늘었다.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 중심의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신규수주를 늘린 게 주효했다. 간편식 코너 ‘스낵픽’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고객별 특화 메뉴 개발을 통한 메뉴 자산화, 단체급식의 디지털화를 위한 ‘프레시밀’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으로 고객사 호응을 이끌어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돕는 푸드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재무건전성 개선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역량 확대, 솔루션 사업자 경쟁력 강화, 미래형 푸드서비스 기반 마련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올릴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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