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온즈드롬 명동에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의 올해 여정을 마무리하는 ‘2023 포드 그랜츠 나잇’(2023 Ford Grants Night)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2023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선발된 8개팀은 ‘우리가 Green 미래’라는 이름 아래 기후 테크와 저탄소 먹거리, 자원순환, 생물 다양성, 친환경 여행 등 5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한 활동을 펼쳤다. 팀별 최대 10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됐다.

이번 2023 포드 그랜츠 나잇은 후원 대상 단체들이 약 3개월간 진행한 활동 결과 및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미래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등을 공유하며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선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혼자 사회에서 우리 환경 지키는 법', 아티스트 요조의 '작은 사람들이 만드는 무사한 지구' 등 환경 토크 콘서트가 함께 열렸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회사는 지난 22년간 환경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환경 활동을 후원해 왔다"며 "포드코리아도 환경 후원 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