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CJ제일제당, 자사몰에 ‘내일도착’ 배송 서비스 론칭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식 론칭한 CJ더마켓 ‘내일 꼭! 오네’(O-NE)는 밤 11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 날 CJ제일제당 제품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이번 CJ더마켓에서의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 CJ제일제당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등 타 플랫폼으로도 점차 확장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박스 단위의 일부 상온 제품에 한해서만 운영했던 내일도착 서비스도 전 제품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동탄온라인센터와 실시간으로 재고상황을 연동시켜 고객이 주문한 당일 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일유업 임직원, 독거 어르신에 우유 배달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새벽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매년 진행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됐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지난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한 일을 계기로, 2015년 호용한 목사 대표로 사단법인 설립 후 기업과 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된 공익 사업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액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우유안부 후원을 받는 어르신 1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현재 전국 4124가구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인근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요청, 고독사를 예방한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 출시

농심이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을 11일 출시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농심이 지난 8월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의 맛을 컵라면에 담은 제품이다.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가 출시 4달 만에 2000만 봉 판매를 돌파하자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큰사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시작된 라면시장의 매운맛 열풍을 큰사발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 전달

CJ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리온, ‘마켓오 치즈톡 달콤치즈맛’ 출시

오리온은 마켓오 ‘톡’ 스낵 시리즈의 신제품 ‘치즈톡 달콤치즈맛’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켓오 치즈톡 달콤치즈맛은 감자 등으로 만든 얇고 길쭉한 스틱 모양에 체다치즈를 달콤한 크림과 짭짤한 가루 형태로 두 번 더했다. 스틱 전체에 치즈가 고르게 분사됐으며 특유의 톡톡 끊어 먹는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이 소비자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조사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톡 시리즈 신제품’으로 치즈 맛이 선정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톡 시리즈 특유의 식감과 달콤하면서 짭짤한 치즈 맛의 조화가 일품인 만큼 연말연시에 와인, 하이볼 등과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안주스낵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