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인천 풍경채 검단3차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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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인천 풍경채 검단3차 견본주택 개관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1.1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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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제일풍경채 검단 3차 투시도. ⓒ사진제공 =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3차 투시도. ⓒ사진제공 = 제일건설

제일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견본주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610세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2022년 사전청약을 마쳤으며, 이번에는 393세대 물량으로 본청약을 진행한다. 타입별 분양 물량은 △84㎡A 288세대 △84㎡B 95세대 △84㎡C 38세대 △115㎡A 109세대 △115㎡B 80세대다.

청약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이뤄진다. 3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 달 14~17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단계별 분양가 납입 비율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재당첨 및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비율은 전용 84㎡ 60%, 전용 115㎡ 100%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하며 인근에는 갈산천과 문화공원(중앙호수공원 예정),  만수산, 용해산 등의 녹지공간이 있다.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103역이 2025년 개통되면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서울 마곡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으로 연결된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은 올림픽대로와 직결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등도 계획돼 있다.

단지 설계는 제일풍경채 브랜드에 따라 적용된다. 세대당 약 1.6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고 아파트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지상에는 커뮤니티마당, 소셜마당 등의 ‘힐링공간’과 어린이놀이터 등 공원 놀이터가 마련된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설계를 적용했다(일부세대 제외). 세대 내부는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는 일자형 주방 설계가 적용되며, 대형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84㎡A 타입의 경우 주방 옆에 알파룸를 둬 실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안방과 분리하거나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프로그램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앞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1차, 2차, 4차와 함께 약 5천여 세대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단지는 교통, 학교,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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