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 5500만 명 방문…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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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 5500만 명 방문…역대 최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4.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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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2] 롯데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잠실에 선보인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
롯데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잠실에 선보인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몰이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4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방문객은 총 5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전 국민(약 5100만 명)이 지난해 한 번 이상씩 다녀간 셈이다. 이는 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기존 최다 기록인 5000만 명(2019년)보다도 10% 가량 증가했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4월 3일에 문을 열었다. 롯데월드몰은 2014년 10월 14일에 개장해 올해 오픈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타워·몰 누적 방문객은 약 3억7700만 명으로,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하반기경 4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이 선보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과 맞물려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로, 하루에만 33만 명이 다녀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만6000명이 방문했으며, 일일 방문객이 30만 명을 넘은 것은 개장 이래 최초다.

지난해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달도 12월이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이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떠오른 덕분으로 풀이했다. 롯데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잠실에 선보인 약 6000㎡(1800평) 규모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은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 등으로 구성돼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냈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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