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아문디자산운용은 자사 2대주주인 자산운용사 ‘아문디’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2024년 ESG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문디는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지난해를 ESG 투자가 빠르게 주류로 자리매김한 해라고 평가한 뒤 올해는 6개 주요 트렌드에 따라 ESG 투자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문디가 짚은 6개의 주요 트렌드는 △정책 △기후 △공공민간 공동투자 △지속가능 리스크 △EU 지속가능금융실행계획 △ESG에 대한 반발 등이다. 이 외에 금융이 더욱 명확하고 지속가능한 ESG 금융가치를 제안해야 한다고 봤다.
엘로디 로젤 아문디그룹 ESG운용 CIO는 “향후 몇 년간 전세계가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ESG 전환 시나리오 대로 움직인다면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뱅상 모르티에 아문디그룹 총괄 CIO는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ESG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부터 ESG 테마 및 임팩트 전략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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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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