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중·영도 종횡무진 “간절한 마음”…백종헌, 금정 시·구의원 지지 얻어 [현장에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무성, 중·영도 종횡무진 “간절한 마음”…백종헌, 금정 시·구의원 지지 얻어 [현장에서]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4.02.14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무성 “지역 일꾼으로 온힘!”…백종헌 “중단 없는 금정발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하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역 현장을 누비벼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서 “오늘은 봉래1동, 동삼1동, 동삼2동 지신밟기 행사에서 주민 여러분께 인사드렸다. 무병과 태평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지역과 주민 여러분을 위해 기도했다. 여러분이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어깨가 들썩였다”며 “새해 중구영도구 주민 여러분이 하시는 일 다 잘되고 건강하기를 바라며, 저도 지역 일꾼으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중‧영도에서는 김무성, 주민 만나며 
현안 해결에 필요 중점 공약 제시에 집중


22대 총선에서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하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봉래1동, 동삼1동, 동삼2동 지신밟기 행사에 참석해 무병과 태평을 기원하고 있다.ⓒ김무성 페이스북
22대 총선에서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하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봉래1동, 동삼1동, 동삼2동 지신밟기 행사에 참석해 무병과 태평을 기원하고 있다.ⓒ김무성 페이스북

김 전 대표는 설 연휴 기간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부산 중‧영도령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관람에 앞서 민주공원을 찾아 “4.19혁명부터 6월 항쟁까지 부산 시민의 숭고한 민주 희생 정신을 기리는 민주공원에서 많은 주민 분들이 반겨주셨다”고 운을 떼며 민주화 운동 당시를 소회했다. 

김 전 대표는 관련해 “민주공원을 거닐며 민주화추진협의회의 주도로 전국을 다니며 대통령직선제 개헌현판식을 하며, 6월 항쟁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킨 동지들과의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다”며 “부평깡통시장은 어릴적 뛰놀던 옛 추억이 가득한 곳이다. 사장님들께서 잘 왔다고 반겨주셔서 큰 힘을 얻고 간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 전 대표는 이외에도 산복도로 확장공사, 희여울문화마을, 해양클러스터, 하리항 등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한 중점 공약 등을 어필하고 있다. 

부산 민주화의 상징과 같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적자로 불리는 김 전 대표는 실종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며 중구영도 출마를 선언했다. 공천을 받아 본선에 올라 이긴다면 7선 고지를 점하게 된다. 정치력과 경륜을 바탕으로 국회에는 통합과 협치를, 당에는 중도보수 확장력과 정권 재집권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정구에서는 시구의원들…“백종헌 지지”
“대한민국 대전환, 중단없는 금정발전해야”


14일 국민의힘 소속 부산 금정구 시‧구의원 9명이 전원 동참해 백종헌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백종헌 예비후보 캠프
14일 국민의힘 소속 부산 금정구 시‧구의원 9명이 전원 동참해 백종헌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백종헌 예비후보 캠프

부산 현장의 또 다른 곳, 금정구에서는 광역기초단체 시·구의원들이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최봉환‧하은미‧강재호‧정윤철‧김태연‧김진아 금정구의원 등 시·구의원 9명 전원은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경제 회복의 분수령이 될 제22대 총선에서 거대 야당에 맞서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를 이행할 적임자는 백종헌 의원”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백종헌 의원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산지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를 대승으로 견인했다”면서 “누구나 금정발전을 말할 수 있지만 아무나 금정발전을 해낼 수 없다. 중단없는 금정발전을 위해 힘있는 일꾼이자 검증된 실력이 보증하는 백 의원이 다시 일할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백종헌 의원은 지난 1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교육‧문화, 지역균형발전 등을 키워드로 하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약속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