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대웅제약, 병원에 AI 병상 관리 솔루션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삼성동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TM)의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국내유통과 사후관리를, 씨어스는 제조·생산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이란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인공지능 웨어러블 진단기기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한 차세대 병상관리 시스템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이동 편의성, 비대면 진단 가능 등이 특징이며, 기존 유선 기반의 모니터링 방식 대비 환자 관리 공백 개선, 의료진 편의 향상 등의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 연평균 10% 이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채운다는 계획이다.

GC 유비케어, 의약품 통계 데이터 분석 솔루션 론칭

유비케어는 자사의 의약품 통계 데이터원인 분석 솔루션 '유비스트 애널리틱스'(UBIST Analytics)가 경쟁사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장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유비스트 애널리틱스는 전문의약품, 성분, 브랜드, 약품 등 원외처방 의약품의 통계 결과값에 대해 심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2월 처음 국내 출시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장분석 서비스는 제약사가 경쟁사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내가 최근 검색했던 시장 △현재 증가율이 높은 시장 △시장 리스트 등 경쟁시장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는 것은 물론, 소송 판결과 특허 이슈 등 시장별 이슈 9가지와 인허가, 급여 중지 등 약품별 이슈 13가지 등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