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시설원예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 앞장…순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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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시설원예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 앞장…순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전북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3.2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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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심민 군수가 관촌면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임실군청

임실군, 시설원예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 앞장

임실군이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 등 청년 창업농을 위한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도 공모사업인 청년 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신덕면에 올해 2월 스마트팜구축을 완료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스마트팜에서는 사계절 내내 오이와 토마토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심민 군수는 지난 19일 신덕면과 관촌면 등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시설재배 농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이날 오이와 딸기 스마트팜 시설 2곳을 방문하여 임실군에 알맞은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곳은 각종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로 임실군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지역 정착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로 안정적인 생산과 균일한 품질관리가 가능해 임실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기후변화, 인구감소에 따른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으로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과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이 소득증대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스마트팜을 통해 임실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이 의장. ⓒ순창군의회

순창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지난 21일 하루 일정으로 3층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임시회를 열었다.

22일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발의 조례안 6건, 순창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5건, 동의안 3건을 의결했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마화룡·오수환 의원과 공인회계사 1명 등 6명을 선임했다. 군의회에서는 결산검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결산검사 위원에 공인회계사를 선임하면서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정이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면서 “대기가 건조하여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라며 “산불로 인해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집행부에는 결산검사시 성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결산검사 위원들에게는 “열성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각자 역할에 충실히 임해 군정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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