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자유통일당 출마의 변…이재명 ‘이영선 논란’ 입장 밝혀 [정치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석동현 자유통일당 출마의 변…이재명 ‘이영선 논란’ 입장 밝혀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4.03.24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훈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유일호‧추경호 의원 위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4일 정치오늘은 ‘이영선 갭투기 의혹 공천 취소 논란 후폭풍’ 등이다.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시사오늘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시사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40년지기 친구인 석동현 변호사가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이날 자유통일당에 따르면 석 전 처장은 보수우파 진영의 총선 선택지를 넓혀 더 많이 당선되는 것이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한 길이라고 믿기에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도 석 변호사는 지난 22일 국회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재명당, 조국혁신당, 진보정당을 겨냥하며“국민의힘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 후 곧바로 승복했던 저가 다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게 된 것은 총선이 다가올수록 국회를 병들게 하는 불량정당이 국회의 진입을 막고 보수우파 애국시민들의 표심에 부합되는 우파정당의 선택지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는 <시사오늘>과의 대화에서 당의 현 지지율이 4%대인 것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며 “더 많은 애국보수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이영선 세종갑 후보에게 '후보자 추천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이영선 세종갑 후보에게 '후보자 추천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영선 세종시갑 후보 공천 취소 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현장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갭 투기 의혹에 휩싸인 이 후보를 당에서 공천을 취소하고 제명시킨 것에 대해 “팔을 하나 떼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공천 과정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재산 보유 현황 중 허위의 내용이 있었고 다수의 주택 보유 및 갭 투기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이 당대표의 긴급지시로 이뤄진 윤리감찰을 통해 밝혀지게 됐다”며 공천을 전격 취소하고 제명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에 신고 된 재산 목록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배우자 소유를 포함해 경기 고양시와 수원, 구리시, 인천 서구, 세종시, 대전, 대구 달서구 등에 여러 채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38억 대 부동산에 37억 대 대출 채무로 미뤄 전형적인 갭 투기 의혹에 휩싸여 있다. 

이 후보는 대전시당 전세사기대책TF 단장까지 맏은 바 있어 내로남불 도마에도 올랐다. 그는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의 법률특보로 활동했고 이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 허위사실 유포 사건 관련해 성명불상의 네티즌에 대한 형사고발을 주도한 바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일호 전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민생경제특별위 공동위원장이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일호 전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민생경제특별위 공동위원장이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법안(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했지만,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반대해 통과되지 않고 폐기될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이 1천400만 개인 투자자의 힘이 되겠다. 금투세 폐지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투세 폐지의 발목을 잡는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국민의힘이 금투세를 폐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민생경제 집중 정책 알리기에도 나섰다. 그는 “오늘부터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민생경제에 대한 우리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실천하겠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 동료시민들께서 일상에서 느끼는 경제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대의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유일호 전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위촉됐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