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임영웅과 재계약

대상 청정원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은 가수 임영웅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햇살담은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간장의 레벨업’에 이어 ‘진심 하나로 맛의 레벨업’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앞세운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대표 제품에 모델 임영웅의 사진을 적용한 ‘햇살담은 영웅라벨’ 패키지도 첫선을 보인다. 라벨에는 ‘레벨업’ 포즈를 취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햇살담은 영웅라벨’이 적용된 제품과 신규 포스터, 등신대 등은 전국의 대형마트, 슈퍼 등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모델 계약 연장은 이른바 ‘임영웅 효과’ 덕분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임영웅이 햇살담은의 모델로 발탁된 뒤 올해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모델 기용 전인 지난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6% 상승했다. 

농심, 백산수 광고모델로 임시완 발탁

농심이 백산수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공개한다. 

농심은 이번 광고로 45km 화산 암반층을 거쳐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일상 속 에너지 넘치는 순간과 함께하는 백산수를 조명한다. 특히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백산수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배우 임시완을 모델로 한 백산수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배우 임시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역동성과 잘 어울려 발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백산수의 긍정적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코리아비건페어 2024’ 참가

동아오츠카가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비건페어 2024’에 참여한다. 

행사 주요 제품은 검은콩 차 ‘블랙빈티(tea)’와 비건 커피 ‘이카리아’다. 이들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 기후위기에 대한 해답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를 제안한다. 블랙빈티와 이카리아는 식물성 유래 원료로만 만들어졌으며, 두 음료 모두 지난 2022년 11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홍철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기후환경을 위한 가치소비와 비건,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비건 인증을 받은 블랙빈티와 이카리아가 ‘친환경 전시’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뜻깊다”고 말했다.

아웃백, 자사 앱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자사 통합 애플리케이션 ‘아웃백 앱’(APP) 내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는 아웃백 공식 앱에 최초 도입된 서비스다. 기존 기프트 카드는 아웃백 공식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 또는 타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했지만,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게 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아웃백 공식 앱 사용자 본인 또는 선물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하면 간편하게 아웃백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웃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카드 이미지에 메시지를 입력해 발송 가능해 생일, 졸업, 가족행사 등 축하와 감사의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2000만 잔 판매

스타벅스코리아는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누적 판매량 2000만 잔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가 특징인 음료로, 올해 누적 판매량만 300만 잔을 넘어섰다. 이는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수치다. 특히 올해 슈크림 라떼의 2000만 잔 돌파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를 상시 판매로 전환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판매 기간을 이달 말로 확장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슈크림 라떼는 이제 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음료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