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풀무원지구식단, 식물성 아이스크림·케이크 선봬

풀무원식품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식물성 디저트’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풀무원은 식물성 아이스크림 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플랜또’(474㎖) 2종(솔티드카라멜·딸기라즈베리)을 이달 먼저 선보이고, 오는 6월 중 초코브라우니 맛을 추가하기로 했다. 플랜또는 2가지 동물성 원료인 우유와 달걀은 사용하지 않고 식이섬유를 더했다. 미니컵(90㎖)은 초코브라우니, 딸기라즈베리 2종으로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일반 동물성 유제품 아이스크림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 질감과 식감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기술력을 강화해 식물성 재료만으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식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레시피를 자체 개발했다.

함께 선보인 신제품 ‘두유퐁당 시퐁케이크’ 2종(초코·레몬)은 우유와 달걀을 넣지 않고 만든 식물성 미니케이크다. 우유 대신 두유로 촉촉함을 살리고, 달걀 대신 병아리콩을 휘핑해 폭신폭신한 식감을 구현했다. 

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모델로 손흥민 발탁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브랜드 모델로 축구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hy 관계자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는 다음 달 초 공개된다. 광고 콘셉트는 ‘NO.1의 만남’이다. 대한민국 NO.1 발효유인 윌이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역동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해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지난 2000년 출시한 윌은 일 판매량 70만 개, 연간 매출 3300억 원에 이르는 hy 주력 브랜드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코코넛 젤리 음료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코코넛 젤리 음료 ‘코코리치 포도’, ‘코코리치 복숭아’ 280mL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코리치는 쫄깃하고 말랑말랑한 젤리 식감으로 과일 농축액이 첨가됐다. 기존 코코넛 젤리 음료 대비 당 함량을 포도 맛 35%, 복숭아 맛 28% 낮췄으며 코코넛 젤리 함유량을 높여 식감을 더했다.

코코리치 포도·복숭아 맛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포켓몬스터의 ‘피카츄’, ‘잠만보’, ‘푸린’ 등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했다. 280mL 용량의 페트다.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제5회 상하농원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성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 2월 25일까지 약 72일간 진행한 ‘제5회 상하농원 사진·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87명이 참가, 161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사진 분야 14명, 영상 분야 13명, SNS 분야 18명이 당선됐다. 사진·영상분야 대상 1명(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 원), 우수상 4명(각 30만 원), SNS분야 대상(상금 100만 원)까지 총 8명의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부상으로 파머스빌리지 숙박권이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이원직 작 ‘둘이라서 춥지 않아’는 삭막하지 않은 겨울, 따뜻한 상하농원의 동물 이야기를 주제로 젖소와 돼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대상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고창군수상이 수여됐다. 이번 당선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그리고 완성도를 기준으로, 사진과 영상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교촌치킨 대만 4호점 오픈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6일, 대만 4호점을 오픈했다. 

교촌치킨 대만 4호점은 타이난 중서구의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전용면적 78㎡ 규모로 조성됐다.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백화점이다. 주변으로 타이난 국립대학을 비롯해 블루프린트 문화공원, 수평원 공원, 호텔 등 주요 관광지와 복합상권이 밀집해 있다.

교촌은 4호점에서도 교촌, 레드, 허니 등 시그니처 치킨 메뉴와 함께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