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름 그대로 미래를 창조해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18일 미래부는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10개 신 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가동해 융합 신산업을 만들고 과학기술을 활용해 사회이슈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국가 연구개발(R&D)및 혁시여량 강화, 소프트웨어·콘텐츠 핵심산업화, 국제협력과 글로벌화, 국민은 위한 고학기술고 ICT구현 의 '5대 전략'을 제시했다.
미래부는 기존의 창업 지원에 더해 아이디어의 발굴과 인재 양성, 금융지원 등 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벤처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등의 ICT 융합과 과학기술-문화 콘텐츠의 융합 등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해 신시장 창출에 적극나설 것이라 밝혔다.
현대사회에서 콘텐츠가 중요해 진 만큼 소프트웨어(SW)를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하고 이를 위해 '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 펀드'를 조성해 하드웨어 제작사와 SW 제작사가 함께 개발에 참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미래부는 과학기술인을 위한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R&D를 활성화 하는 등의 계획을 제시하기도 했다.
STEPI, KISDI등의 전문연구기관은 미래부의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2017년까지 40.8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문기 미래부 신임 장관은 과거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가 산업발전 및 정보화의 초석이 됐듯이 미래부가 창조경제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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