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성유리, 기억 잃기 전후 두 얼굴 연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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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성유리, 기억 잃기 전후 두 얼굴 연기 '호평'
  • 윤태 기자
  • 승인 2013.04.2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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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출생의 비밀'의 성유리(정이현 역)가 기억을 잃기 전후의 서로 다른 두 얼굴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가족을 버리고 돌아오지 않을 거라며 쪽지만 남기고 떠난 냉정한 이현과 지난 10년의 기억을 잃어 혼란스럽지만 17세의 밝은 모습을 지닌 이현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이현은 생을 마감하기 위해 찾은 절벽에서 만난 경두(유준상 분)와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나, 어느 날 자신을 죽고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라고 여겨달라며 "제 배 아파 낳은 아기까지 버릴 수 있는 악독한 엄마를 절대 잊지 말고 복수하는 맘으로 살아달라"는 내용의 쪽지만을 남겨두고 떠나 경두를 당황케 했다.

경두가 그녀를 애타게 찾는 동안 이현은 지난 10년의 행적을 찾아 나섰고, 새로운 세상을 만끽하듯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메모리에 스캐닝 하는 등 천재성을 발휘했다. 또한 자신이 언제 습득한지 모르는 능력에 신기해하며 즐겨 그 전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로 다른 두 얼굴을 잘 녹여냈다" , "천재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듯" , "극과 극의 열연으로 스토리에 완벽 몰입할 수 있었다" , "밝은 이현이 완전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 , "캐릭터와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선영(이진 분)은 이현을 만나자 당황하며 피해 이들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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