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 상대로 3:2 역전승 거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기자)
대학 축구 신생팀인 원광디지털대학교 축구팀(감독 김상훈)이 창단 3개월만에 대학리그 첫 승전보를 올렸다.
올해 3월에 창단한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2013 카페베네 U리그' 중부1권역 11라운드 경기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와의 경기에서 3대2 짜릿한 첫 승을 거두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김태웅 선수였다. 전반 초반에 실점을 허용했다가 강동민 선수와 정고영 선수의 연속 2골로 역전에 성공한 원광 디지털대는 공세를 이어갔다. 박성환 선수의 패스를 받은 공격수 김태웅 선수는 그 볼을 왼발로 골키퍼가 나오는 반대 방향으로 슈팅을 날려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창단 후 첫 승을 거둔 김상훈 원광디지털대 축구팀 감독은 “창단 3개월도 안 된 신생팀이 드디어 첫 승을 거두었다”며 “그동안 이어진 연패의 고통을 이겨내 첫 승을 거둔 코치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혀 승리의 공을 선수단에게 돌렸다.
김상훈 감독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창단식에서 밝힌 ‘U리그 최대 돌풍의 팀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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