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상 급식´ 실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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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상 급식´ 실현 강조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3.08.28 16: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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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권지예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가운데)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왼쪽), 무소속 송호창 의원(오른쪽)이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모락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점심배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의무 무상 급식'이 실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8일 안 의원은 경기도 의왕시 모락중학교에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최근 경기도가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다는 데 대해 우려스럽다"며 "의무교육이 꼭 필요한 것처럼 급식도 의무, 무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 연간 예산이 13조 원인 것으로 안다"며 "국제요트대회를 하면서 이틀간 100억여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향후 급행 철도에도 13조 정도의 예산을 계획한 것으로 안다. 이런 사업보다 무상급식이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또 "복지국가로 가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저부담 저복지국가'에서 '중부담 중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대통령이 나서 국세청 등 개혁방안을 제시해 국민의 조세 정의애 대한 불신을 없애야 한다. 5~10년 후 비전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안 의원과 김상곤 교육감, 송호창 의원은 군포·의왕 교육장과 모락중 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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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담 중복지 2013-08-28 23:42:29
솔직히 제가 바라는 것이 바로 [중부담 중복지]의 대한민국 이거든요
유럽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우리나라 복지 수준이 너무나 열악한데
그렇다고 너무 과한 증세는 국민입장에서 부담이 너무 커서요.
중간정도의 복지수준만 되어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