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증시전망]2천포인트 돌파 시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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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증시전망]2천포인트 돌파 시도 가능성 높아···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3.08.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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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변수 극복이 과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30일 코스피는 1926.36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지난 7월말 대비 12.33포인트(+0.64%) 상승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의 금융위기 우려로 인해 해외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머징마켓 가운데 상대적으로 펀더멘털이 양호한 국내증시로 외국인투자자들이 강하게 들어오는 것이 최근 코스피가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이유로 분석했다.

특히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에는 지난 2월 20일(5800억원)이후 6개월여 만에 최대규모인 5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는 등 이틀간 1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사들였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등 업종대표주에 집중되는 것을 볼때 9월에도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며 지난 5월말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2천포인트 돌파 시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9월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회의(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고, 독일 총선, 일본의 소비세 인상 결정 등 국내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외변수가 상존하고 있어 해외시장동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지난 29일 코스피가 급등마감한 가운데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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