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야구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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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막걸리 야구장 간다
  • 이해인기자
  • 승인 2010.03.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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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광주구장에 막걸리 공급
국순당이 프로야구 경기장에 막걸리를 공급한다. 막걸리가 야구장에 공급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국순당은 29일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 무등 경기장에 '국순당 생막걸리'를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탄산의 시원함이 막거리 특유의 새콤한 맛과 어울려 청량감을 더해줌으로서 야구를 즐기는 관중들의 갈증을 씻어줄 것이라 밝혔다.
 
특히 특별한 안주없이 마셔도 든든하고 도수가 6도에 불과해 야구장에서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가격은 2000원이다.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최근 막걸리 열풍과 함께 촌스러운 이미지를 탈피한 막걸리가 ‘한국인의 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특히 등산 후 마시는 ‘하산주’, 운동 후 마시는 ‘뒷풀이주’에 이어 이제는 스포츠를 관람하며 마시는 ‘관람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품질이 고급화되고 막걸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덕분에 그 동안 맥주만을 취급하던 야구장에서도 막걸리를 입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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