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맞이 가격 30%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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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맞이 가격 30% 낮춰
  • 이초아기자
  • 승인 2013.09.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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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폭염과 적조로 가중된 물가부담 최소화 나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초아 기자)

▲ 추석 제수용품 가격비교 (2012년 추석 중소기업청 가격조사 기준)ⓒ 홈플러스

추석 물가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물가 안정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3일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22개 핵심 제수용품 가격을 지난해 대비 최대 65.1%, 평균 29.6% 인하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주요 소매시장 가격조사를 통해 판매가를 최저가격 수준으로 조정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로 인해 홈플러스 22개 제수용품으로 4인 가족 차례상을 차릴 경우 비용은 총 17만2381 원으로 지난해 대비 7만 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추석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은 24만4864원이다.

또, 지난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망한 대형유통업체 차례상 비용 26만2941 원 보다도 9만560 원(34.4%) 저렴한 수준이다.

홈플러스 안태환 신선식품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가격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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