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증시 전망] 2천포인트 내외 등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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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전망] 2천포인트 내외 등락 가능성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3.09.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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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27일 코스피는 2011.80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지난 8월말 대비 85.44포인트(-4.43%) 상승했다.

17거래일 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가 무려 7조 5천억원에 육박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반면에 투신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3조원 안팎의 순매도 물량을 출회하며 이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9월회의에서 양적완화 유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다우존스산업지수, S&P500지수, 독일 DAX지수 등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각국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으나, 이후 양적완화 축소시기 등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며 조정국면에 들어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도 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규모가 축소되는 등 3개월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보이고 있고, 동양그룹 등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경계심으로 10월 30일 예정된 美 FOMC 회의 전까지 2천포인트 내외의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25일 외국인 매수 강도 둔화와 기관 매도가 겹치며 2천포인트가 무너진 코스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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