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6.57포인트(+0.88%) 상승해 1907.8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밤 미국 뉴욕증시 약세 마감에도 불구하고 6포인트 넘게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10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나, 투신·보험·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매수세에 나서며 오후장들어 상승폭을 확대해 1900선을 회복했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양호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7.26%)가 외국인·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세로 급등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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