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자 vs 타는자…박홍섭 vs 신영섭 대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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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자 vs 타는자…박홍섭 vs 신영섭 대결, '주목'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4.05.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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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6·4지방선거 마포구청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영섭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홍섭 후보가 구민들과의 만남에 방법을 달리하고 있어 대결 과정이 주목된다.

지난 22일 오후 4시 홍대 걷고싶은 거리를 시작으로 선거유세에 나선 박홍섭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구민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뜻으로 선거 유세차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대신 구민들과의 편안한 만남을 위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마포구 관내 16개 동에 마련된 지정 장소에서 대담을 계획하고 있다.

박홍섭 후보는 "이번 유세차 없는 선거운동이 돈 안드는 선거, 소통의 장으로서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신영섭 후보도 이날 오전 선거 일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신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찾아가는 소통’을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당인리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대표단 등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후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조용한 설득과 깨끗한 변화를 위한 정책선거를 하겠다”며 “차분한 유세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조용한 선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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