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성도이엔지가 금호산업을 상대로 공사미수금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의 두바이 월드센트럴 터미널 마감 공사 기계설비 협력업체인 성도이엔지는 최근 금호산업으로부터 미수금 423억 여원을 받지 못했다며 두바이국제중재소에 청구 소송을 신청했다. 자기자본대비 25.5% 수준이다.
금호산업은 계약에 따른 공사대금 전액을 적정하게 지급 완료했다며 성도이엔지의 청구는 부당한 것이라고 대응했다.
한편 금호산업은 2007년 9월 17일 두바이 월드센트럴 터미널 공사(1억8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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