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판매가격 2주 연속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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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판매가격 2주 연속 약세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5.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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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유럽국가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약세 지속
5월 네째주 전국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국제 가격의 약세로 전주에 비해 2주연속 하락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에 비해 리터당 가격이 7.3원과 6.4원이 각각 내린 1727.6원과 1518.2원을 기록했다. 이에반해 실내등유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에서는 서울이 리터당 1773.6원인데 반해 전북은 1711.6원으로 격차가 무려 62원이나 벌어졌다. 이밖에 부산이 1741.5원, 대전 1734.1원, 광주 1718.6원, 전남 1718.4원 순이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유럽국가 재정위기 확산 우려등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제품가격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환율급등 현상으로 하락폭은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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