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서희건설은 4일 서초동 서희타워에서 대한토지신탁과 '기업형임대주택사업(뉴 스테이)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약식'을 갖고 1년에 5000가구 이상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 스테이는 중산층 서민의 주거 안정화와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정책이다.
8년 이상의 장기임대주택을 300가구(건설임대) 또는 100가구(매입임대)이상 임대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시설물·임차인 관리 외에 △세탁 △청소 △이사 △육아 △식사제공 △가구·가전 임대 등 종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과 기업형임대주택사업시장의 정보공유를 통해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해 인천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 4블럭에 기업형임대주택사업과 동일한 성격의 '누구나 집' 520가구를 시범적으로 공급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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