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의 마티즈가 순찰차로 쓰인다.
 
GM대우는 7일 경찰청이 실시한 경차 순찰자 경쟁 입찰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선정돼 지난 4일 86대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경찰청에 순찰차로 납품되게 된 GM대우의 마티즈크리에이티브.     © 시사오늘

경찰청은 작년 7월부터 마티즈와 기아차의 모닝 등 경차 20대를 순찰차로 시범 운영해 왔다.
 
GM대우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 예정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군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LED 경광등, 실내무전기 등을 장착하고 보조배터리, 장비 적재함, 리어도어 잠금장치 등 경찰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편의 장비를 갖췄다.
 
GM DAEWOO 김성기 국내영업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순찰차 선정은 GM대우 경차개발 기술에 대해 경찰청이 이를 확인해 준 것"이라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가 순찰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