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인도네시아 다목적댐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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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인도네시아 다목적댐 공사 수주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6.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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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대림산업이 공사 수주한 인도네시아 까리안 다목적댐의 조감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인도네시아 까리안 다목적댐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회사 인위까, 와스끼따와 함께 인도네시아 까리안 다목적댐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915억 원 규모로 대림산업의 지분은 51%(47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까리안 다목적댐은 자카르타에서 남서쪽으로 70km 떨어진 찌우중 강 지류에 들어서며 길이 516m, 높이 63m로 최대 3억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통해 물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홍수,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이기용 상무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발주 예정인 까리안 도수로 사업을 포함, 인도네시아 내 수력발전소, 도로, 항만 등 SOC 분야에서 추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올 상반기에만 △브루나이 해상교량 △싱가포르 항만 △인도네시아 까리안 댐까지 총 1조2400억 원에 이르는 3건의 토목 공사를 연달아 수주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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