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광주광역시에 제2의 공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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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광주광역시에 제2의 공장 구축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6.2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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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위니아전문점 확장…서비스·콜 센터 등 물류 인프라 확장 방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가 광주광역시에 공장을 신축해 제 2의 도약을 알렸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7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와 김봉성 대유중공업 대표, 윤장현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유위니아는 내년 상반기까지 광주 지역에 생산, 물류, 서비스 기지를 구축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대유위니아 생산·물류기지 구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다할 계획이다.

먼저 대유위니아는 내달부터 485억 원을 투자해 광산구 소촌로 인근에 1만7627㎡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여기서는 주방가전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내년 6월까지 광주지역 위니아전문점 확장과 서비스, 콜센터 등을 구축해 서비스 네트워크 선진화 작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계열사인 대유에이텍과 지난 2월 출범한 대유위니아 서비스 등과 함께 광주지역 물류 인프라 구축을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대유위니아 측은 2018년까지 진행되는 생산·물류기지 구축 과정에서 약 1325명의 일자리와 4742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주변 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생산, 제조, 유통 소비 물류 네크워크를 구축해 광주 지역의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물류시설 인프라 균형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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