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대원제약, 국내 첫 ‘의약품 유통이력관리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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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대원제약, 국내 첫 ‘의약품 유통이력관리서비스’ 출시
  • 김인수 기자
  • 승인 2015.07.0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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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인수기자)

SK텔레콤이 대원제약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 관리 서비스(이하 Cloud KEIDAS)’를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Cloud KEIDAS’는 SK 텔레콤의 클라우드 기술과 한미 IT社의 의약품 관리 솔루션 ‘KEIDAS’를 결합한 것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관리보고 의무화에 대비한 국내최초 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이다.

Cloud KEIDAS는 의약품 제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수집·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대원제약은 휴대가 용이한 MicroSD 기반 RFID 리더기를 통해 대원제약 영업사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약품의 일련번호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Cloud KEIDAS 도입을 통해 기존 공정작업 대비 약 15%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Cloud KEIDAS 서비스를 전문의약품 제조 제약사 및 병·의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는 의약품 이외 상품 이력관리가 필요한 분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권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약품 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관리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태 대원제약 이사(CIO)는 “RFID 기반의 일련번호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탁사의 어떤 요구사항에도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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