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아산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남북간 '8·25 합의안'에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금강산·개성관광 사업권자인 현대아산은 25일 남북이 올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 추진과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반색했다.

현대아산은 "남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만한 합의점을 찾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산가족상봉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초 열리는 적십자 실무 접촉을 포함해 추석 명절 이산가족 상봉이 원만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남북 합의에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경제교류를 위해 준비했던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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